본문 바로가기
책 서평

최고의 자아, 베스트 셀프

by 사일로 2020. 1. 17.

 

베스트 셀프 (마이크 베이어)

 

'너 자신이 되라, 오로지 더 나은 쪽으로'

 

사회생활이나 직장 생활, 가족과의 관계 등 우리는 신경 쓰고 살아가는 게 참 많다.

언제나 잘하려고 노력 하지만 번번이 자신에게 실망한다.

이 책이 당신의 삶을 변화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보통 우리는 '사람은 잘 안 변해'라는 통념을 가지고 산다. 나만 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였다.

사람이 안 변한다는 생각은 우리에게 자기 합리화의 구실을 만든다. 

"사람이 변하는 게 쉬워?" 이렇게 생각하면서 매일 하던 운동과 공부를 소홀히 한다.

하지만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크 베이어, 일명 코치 마이크도 20대 초반에는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는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최고 자아를 찾아 주는 CAST센터의 장이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심심치 않게 여러 매체에서 사람들의 극적인 변화를 접하곤 한다.

물론 사람이 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의 체계적인 방법을 적용해 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저자는 사회적 삶, 개인적 삶, 건강, 교육, 인간관계 등을 세분화해서 자신을 점검하는 과제를 내준다.

이 책은 그냥 읽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고 적어 보고 활동하는 워크북에 가깝다.

우리는 저자의 코칭을 믿고 책의 빈칸을 채워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빠르고 변화무쌍한 현대의 삶을 살다 보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소홀해질 때가 많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슬프다. 행복이라는 말은 대화의 주제로 나오기에는 어색한 단어가 되어버렸다.

자살률은 증가하고 사람들은 쉽게 화를 낸다. 세상은 조금 삭막해졌다.

이럴 때 일 수록 우리는 행복해져야 한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행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이다.

최고의 자아를 찾고 유지하는 것은 행복해지는 첫걸음이다.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획일적이다. 우리는 그 획일적인 것들을 티비, 소셜미디어 등에서 매일 접한다.

좋은 아파트와 비싼 외제차, 대기업 고액연봉... 

이런 것들이 행복의 요소가 될 수는 있으나, 행복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행복의 기준은 나의 자아실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의 시선을 

아예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인생을 살아 낸다는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레벨이 심각한 수준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타인에게 보여지도록 초점을 맞춘다.

이제는 자신의 삶을 살아보자, 자신의 자아를 찾아 실현하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보자.

 

우리는 어디에서든 필요한 사람이다. 자신이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자. 진정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면

자신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자. 그것이 곧 최고의 자아 베스트 셀프의 

첫걸음일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