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사람들이 월요병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뭐긴 일하기 싫어서지.
장비빨(?)이라는 얘기 들어 봤는가, 장비가 좋으면 일이 재미있어진다는 말이다.
여기 그 장비들 소개 해주는 책이 있다.
타이탄은 거인이라는 뜻으로 건장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뜻한다.
타이탄의 도구들, 이것은 세계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이다.
그 도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공통점은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사용된다는 점이다.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가능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인생은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가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느 삶을 사는 것이다.
꼭 1등을 하지 않아도 괜찮고, 남들 처럼 살지 않아도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성공, 지혜, 건강의 비결들을 읽고 익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좋은 선생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다.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직접 훌륭한 멘토의 가르침이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누구에게나 금전적인 여유나 넉넉한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책이라는 아주 훌륭한 스승을 가까이 둘 수 있는 여유정도는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작가 팀 페리스가 인터뷰하고 다닌 사람들은 보통사람이 아니다.
무언가를 깨우쳐줄 가르침을 주는 석학들이다. 우리는 믿고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꼭 실천할 것을 만들었다. 그것은 아침 루틴이다.
이 루틴은 타이탄들이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일련의 과제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은 정말이지 중요하다. 아침에 해야 할 일을 수행 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성취도를 올리고 그 자기 효능감은 완벽하고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
또한 아침시간을 낭비하고 허투루 보낸다면 자기부정감이 올라와 하루를 망쳐 버릴 수도 있다.
그만큼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은 매우 중요하다.
나의 아침 루틴을 소개해 본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잠자리를 정리한다. 잠자리 정리가 뭔 대수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이것은 하루에서 달성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업이다. 사람은 무언가를 해냈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
그것이 사소한 이부자리 정리라 할지라도.
잠자리를 정리한 후에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않는다. 이때 손은 무릎에 편하게 올린다.
이 자세로 명상을 10분간 한다. 명상의 효과는 이미 수많은 결과로 입증되었다.
다음은 한 가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인데, 나는 팔굽혀펴기 10회를 채택했다.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차를 마시자 나는 집에 있는 녹차를 마신다.
차를 마시며 일기를 쓴다. 무슨 일기를 아침에 쓰냐며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다.
보통 일기를 저녁에 쓰는데, 저녁에 쓰는 일기는 하루 종일 있었던 스트레스와 바닥난 인지자원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작성될 가능성이 높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없다.
아침에 일기를 작성해보자. 오늘 하루, 감사한 일들로 하루를 시작해보자.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30~4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하루 30분 투자로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SNS나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서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만들어보자.
매일 모든 과정을 다 실천하지 않아도 된다. 타이탄들도 이 모든 과정을 다 실천하는 날이
1년에 3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중 매일 한 가지는 꼭 수행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타이탄의 도구들을 알아봤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쁘고, 귀가 후에 공허한 감정으로
괴로워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책 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0) | 2020.01.11 |
---|---|
경제와 역사의 만남, 돈의 역사 (0) | 2020.01.09 |
습관을 바꾸자 찾아온 변화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0) | 2020.01.05 |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파이브 (0) | 2020.01.01 |
인생은 타이밍이 전부다. 언제 할 것인가. (0) | 2019.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