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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습관을 바꾸자 찾아온 변화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by 사일로 2020. 1. 5.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습관,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는 것.

내가 정의하는 습관이다.

그렇다, 습관은 몸이 기억하는 것이다. 

그 기억 단기이면 몸은 그것을 쉽게 잊어버리고

장기이면 몸은 그것을 평생 기억한다. 

습관은 또한 그 행위를 하지 않으면 이상한 감정인 드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상하고 불쾌한 것이다, 평소에 늘 해오던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 책은 습관을 정착시키는 방법을 50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단계 단계 짤막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습관에 관한 작가의 생각도 알려준다.

 

"습관이 되면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하면 잘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뭐 든 말이다. 잘하고 싶다면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습관을 만들면 계속할 수 있고 계속하면 잘하게 된다.

 

사람들은 천재, 타고난 재능 같은 말을 좋아한다. 몇몇 사람들은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연기를 보고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라고 말한다. 그 사람과 나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열광하고 일체감을 느낀다.

이런 현상은 자신의 부족함과 열등감을 감추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완벽한 연기를 가능케 한 그녀의 노력은 천재적 재능이라는 말로 희석된다.

이렇게 천재, 재능과 같은 말들은 누군가를 칭찬하는 용도가 아닌, 노력하는 이들과 게으른 나를 분리하기 위한

일종의 도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말이 조금 샜는데, 하고 싶은 말은 습관들이 모여서 나를 만든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습관의 결정체이다. 좋은 습관들이 모여 행복한 나를 만들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일종의 성장 과정이다.

인간은 성장을 목표로 인생을 살아야 평생 늙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인생의 목표가 성공인 사람들은 성공을 하면 목표가 사라진다.

인생에 있어서 성공은 단지 결과일 뿐이다. 

인생을 성장의 목표로 살아보자, 그 성장의 과정과 기쁨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분명히 보다 행복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난 조금 습관을 바꿨고, 그 습관은 나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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