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기조는 열정론을 부정한다.
열정을 좇아서 직업을 찾는 것이 일종의 시대적 풍조로 느껴지는 현대에서 이 책의 제목은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한 때, 아니 요즘에도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내 열정이 원하는 일 따위가 진짜 있기나 한 걸까 라는.
이 책 말고도 몇몇 구루들은 말한다, 열정을 따라 일을 구하기보다는 일 자체를 사랑하라고 말이다.
일이 나에게 주는 만족감보다는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를 생각하는 것, 이것을 이 책은 장인 마인드셋
이라 명칭한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열정 마인드셋이다.
나는 머리는 알고 있었지만 가슴이 아직도 열정 마인드셋을 거부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더 내 직업을 사랑하고 사명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제대로 일하는 것이 좋은 직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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