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었다.
책을 산지는 꽤 지났지만 이제야 책장을 넘긴다.
제목에 끌렸다. 나는 싱글이니까.
본인은 싱글인 30대 남성이다. 사회에서는 내 나이 때를 결혼 적령기라 부른다.
주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결혼하는 것을 보면 복잡한 심정이다.
부럽기도 하다가, 막상 내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내키지도 않는다.
사회에서 노총각, 노처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특히 동양문화권에서는 더 심하다.
싱글라이프를 만족하며 사는 사람에게도 괜한 오지랖과 무례한 언행을 보인다.
인식이 개선되었다고는 해도 아직은 어림도 없지.
우리는 누구나 싱글이 된다. 기혼자 또한 싱글이 될 수 있다. 그 이유가 이혼이든 사별이든.
싱글의 삶을 대비하자. 책에서는 독신들이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찌 됐든 일인가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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