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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미래의 인류는 뇌에 칩을 박을 것인가.

by 사일로 2020. 5. 27.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애슐리 반스)

 

 

요즘 스타링크와 더불어 뉴럴 링크가 화재가 되고 있다.

쉽게 말해 스타링크는 스페이스엑스(일론 머스크 회사)가 쏘아 올린 위성으로 전 세계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이고

뉴럴 링크(일론 머스크 회사)는 머스크의 회사로 사람의 사이보그화를 지향한다.

머스크는 AI를 두려워 한고 밝힌 적이 있고 요즘에도 그러고 다닌다. 그래서 AI에게 지배당하기 전에 

먼저 AI를 능가는 사이보그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역시 일반인들과 생각 자체가 다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CEO 일론 머스크 그의 공식적인 첫 전기, 바로 이 책이다.

 

 

일론 머스크는 남아공 출신으로 71년생이다. 어린 시절부터 집중력이 좋았던 그는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청년이 된 머스크는 미국으로 가 공학 공부를 하고 스타트업에 뛰어든다.

그 결과 대기업에 인수 합병되어 큰돈을 벌고 그 돈으로 다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스페이스엑스가 그 시작이다. 이 회사는 민간 우주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도전이고

꽤나 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극적으로 4차 로켓 발사에 성공에 나사와 대규모 계약을 따내 구사일생한다.

 

다음으로 유명한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를 꼽을 수 있는데 이 회사를 설립한 이유를 지구온난화 해결이라고 

머스크는 말한다.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시대에 아주 적합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와 연계되는 사업으로 태양에너지를 가공하는 회사 솔라시티 또한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알 수 있듯이 머스크는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이언맨의 모티브가 된 일론 머스크, 현재 거론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뇌에 칩을 이식한다는 뉴럴 링크에 관한 생각인데

나는 아직은 부정적인 생각이 크다. 왜냐하면 칩을 이식하는 이유 자체가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시키고 

그게 따른 이점을 챙기자는 취지인데 이 칩과 데이터라고 해킹에 안전할 수 있냐는 말이다.

또한 몸안에 무언가를 이식하는 행위 자체가 일반인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우선 단계적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부터 차츰 시행될 것인데, 이것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라는 것에 

조금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 시대가 온다면, 사람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사회적인 배경이 갖추어진다면, 그때는 아마 큰 변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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