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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그릿(GRIT)의 힘 (존버의 힘)

by 사일로 2020. 5. 14.

그릿, (앤절라 더스워크)

 

그릿(grit)의 사전적인 뜻은 투지이다.

책의 저자 앤절라 더스워크는 재능보단 노력이 두 배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천적인 재능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이것이 저자가 개념화한 그릿이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나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천재들을 보고 재능을 타고났다고 말한다.

이건 자기 보호에 의한 핑계일 뿐이다.

재능이라는 한마디로 자신이 노력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는 것이다.

 

"재능 있다, 타고났다." 참 편한 말이다.

 

사람들은 결과에만 집중하고 그 과정에는 관심이 없다. 

그 과정은 지루하고 반복의 연속일 뿐이다. 

그릿은 반복으로 인한 습관화이며 거기에 열정과 열의를 추가한 결과물이다.

 

순간의 열의는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난다. 어려운 것은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다.

어렵지만 지속적인 끈기와 열의를 키울 수 있다.

저자는 그릿을 키우는 요소 네 가지를 제시한다.

관심, 연습, 목적, 희망

 

관심, 한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자신의 일을 즐기고 사랑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과 일에 대해 깊게 관심을 갖는다면 유의미한 통찰을 얻을 것이다.

 

연습, 연습만이 살길이다. 단 의식적으로 연습하라.

사람은 편한 것을 좋아하게 프로그래밍되어있다. 연습에도 마찬가지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은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보다 편하다. 의식적으로 연습하기란 사실 무척 피곤하고 어렵다. 전문가들도 1시간 지속하기 

어렵다고 하고 하루에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의식적으로 연습하는게 전부라고 한다.

자신의 실력 향상에 관심을 갖고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은 관심 요소와 맥락을 같이 한다.

 

목적, 원대한 목적은 하나면 족하다. 윈윈 하는 목적을 세우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자.

인생은 유한하고 퍼포먼스를 낼 체력과 인지 자원도 유한하다. 선택과 집중은 어디에서나 어디에서도 적용된다.

자신의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희망, 희망을 가슴에 품자.

희망은 위의 세 가지를 버무려주는 중요한 요소다. 희망을 잃지 말자. 행복하자.

 

아무튼 결론

존버는 언제나 승리한다. 스마트하게 존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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